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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로 보는 세상은 어떨까?

by 메타포_이수연 2023. 10. 29.

퀄컴의 AR 프로세서 안경

미국 반도체 기업 퀄컴은 새로운 AR 글라스와 헤드셋용 콘텐츠 개발을 위한 플랫폼 'Snapdragon Spaces XR'의 디자인 '무선 AR 스마트뷰어'를 발표했다. 지난 1 CES 2022에서 퀄컴은 AR 안경용 프로세서 개발 사업을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스냅드래곤 XR2 2세대 플랫폼은 단일 칩 구조에서 프리미엄 MR과 VR 기술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외부 배터리 없이도 더 얇고 착용감이 편해진 헤드셋을 통해 몰입도를 높인다. 이용자들은 이 플랫폼을 통해 가상 콘텐츠와 실제 주변 환경을 조합하고 MR과 VR 경험 간 전환을 매끄럽게 실행할 수 있다.

스냅드래곤 AR1 1세대 플랫폼은 가벼운 스마트 글라스를 구현하기 위해 발열 처리에 따른 전력 최적화 설계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손을 쓰지 않고도 스마트 글라스에서 캡처, 공유, 라이브 스트리밍 등을 할 수 있다. 또 온디바이스 AI를 기반으로 오디오 품질 향상 및 비주얼 검색, 실시간 번역 등의 개인화된 경험을 구현했다. 영상 등의 콘텐츠가 사용자의 시야에 녹아들도록 하는 시각적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지원한다.

 

 

퀄컴 XR AR 플랫폼 공개... 커지는 XR 생태계  

이 플랫폼은 각각 혼합현실이나 가상현실 기기, 스마트글래스를 위한 새로운 공간 컴퓨팅 플랫폼이다. 메타퀘스트3와 레이밴 메타 콜렉션을 통해 구현될 예정이다.

 

XR2 2세대는 단일칩으로 더 작고 가벼우며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시각 효과와 몰입형 음향도 구현했다.

AR1 1세대는 손을 쓰지 않고도 캡처와 공유 등을 할 수 있는 스마트 글래스를 만들 수 있다. 온디바이스 AI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시각적으로도 자연스러운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했다.

 

합작하는 XR 생태계, 퀄컴 - LG, 삼성, 메타와 합작 

퀄컴은 이미 다양한 하드웨어 제조사와 협력해 자체 증강현실 생태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제조사에 단순히 반도체를 공급하는 일을 넘어 관련된 소프트웨어 및 콘텐츠 개발에도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의미다.

모바일 최대 경쟁사인 애플이 자체 증강현실 기기를 출시하며 시장 선점을 노리는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퀄컴과 손을 잡고 맞대결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LG와 중국 레노버, 샤오미와 오포, 일본 샤프 등 글로벌 기업이 퀄컴의 증강현실 분야 협력사에 이름을 올렸고 증강현실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위한 지원 플랫폼도 운영된다.

 

 

 

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3100302109931029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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