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의 AR 프로세서 안경
미국 반도체 기업 퀄컴은 새로운 AR 글라스와 헤드셋용 콘텐츠 개발을 위한 플랫폼 'Snapdragon Spaces XR'의 디자인 '무선 AR 스마트뷰어'를 발표했다. 지난 1월 CES 2022에서 퀄컴은 AR 안경용 프로세서 개발 사업을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스냅드래곤 XR2 2세대 플랫폼은 단일 칩 구조에서 프리미엄 MR과 VR 기술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외부 배터리 없이도 더 얇고 착용감이 편해진 헤드셋을 통해 몰입도를 높인다. 이용자들은 이 플랫폼을 통해 가상 콘텐츠와 실제 주변 환경을 조합하고 MR과 VR 경험 간 전환을 매끄럽게 실행할 수 있다.
스냅드래곤 AR1 1세대 플랫폼은 가벼운 스마트 글라스를 구현하기 위해 발열 처리에 따른 전력 최적화 설계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손을 쓰지 않고도 스마트 글라스에서 캡처, 공유, 라이브 스트리밍 등을 할 수 있다. 또 온디바이스 AI를 기반으로 오디오 품질 향상 및 비주얼 검색, 실시간 번역 등의 개인화된 경험을 구현했다. 영상 등의 콘텐츠가 사용자의 시야에 녹아들도록 하는 시각적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지원한다.
퀄컴 XR AR 플랫폼 공개... 커지는 XR 생태계
이 플랫폼은 각각 혼합현실이나 가상현실 기기, 스마트글래스를 위한 새로운 공간 컴퓨팅 플랫폼이다. 메타퀘스트3와 레이밴 메타 콜렉션을 통해 구현될 예정이다.
XR2 2세대는 단일칩으로 더 작고 가벼우며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시각 효과와 몰입형 음향도 구현했다.
AR1 1세대는 손을 쓰지 않고도 캡처와 공유 등을 할 수 있는 스마트 글래스를 만들 수 있다. 온디바이스 AI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시각적으로도 자연스러운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했다.
합작하는 XR 생태계, 퀄컴 - LG, 삼성, 메타와 합작
퀄컴은 이미 다양한 하드웨어 제조사와 협력해 자체 증강현실 생태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제조사에 단순히 반도체를 공급하는 일을 넘어 관련된 소프트웨어 및 콘텐츠 개발에도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의미다.
모바일 최대 경쟁사인 애플이 자체 증강현실 기기를 출시하며 시장 선점을 노리는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퀄컴과 손을 잡고 맞대결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LG와 중국 레노버, 샤오미와 오포, 일본 샤프 등 글로벌 기업이 퀄컴의 증강현실 분야 협력사에 이름을 올렸고 증강현실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위한 지원 플랫폼도 운영된다.
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3100302109931029006
'Metaverse Newslett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메타버스 교육의 장점 (0) | 2023.10.30 |
---|---|
메타버스 게임의 확장성 (0) | 2023.10.29 |
언리얼엔진 메타휴먼 애니메이터 (Unreal Engine MetaHuman Animator) (0) | 2023.10.29 |
메타버스, 코로나19 팬데믹 그 이후 (1) | 2023.10.29 |
메타버스에 뛰어든 대기업들 (0) | 2023.10.29 |